공지사항 이름필수 비밀번호필수 이메일 홈페이지 옵션 html 제목필수 내용필수 웹에디터 시작 > > > 국내 리츠(REITs·부동산 투자회사) 시장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. 리츠는 다수에게서 소액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회사다. > >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리츠 자산총액은 올 하반기 100조원을 넘어서 총 10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. 100조원 가운데 주택 관련 리츠 자산액이 47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. 이어 오피스 리츠 29조3000억원, 소매점(리테일)과 물류 관련 리츠가 각각 7조5000억원가량을 기록했다. > > 리츠는 2001년 부동산투자회사법 제정에 따라 국내에 처음 출범해 부동산 투자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. 2011년 69개 리츠, 8200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올해 395개 리츠, 총 100조7000억원으로 불어났다. 2019년 48조7000억원에서 5년간 2배가 넘는 자산총액 성장세를 보였다. > >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'리츠 100조원 달성 기념식'을 열었다.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과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,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. 이 행사에서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 대표와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 등 업계 리더 10명이 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. > > 특히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'리츠 활성화 방안'에 따라 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 수렴 기구인 '리츠 자문위원회'도 이날 공식 발족했다. 법률과 금융,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. 위원에는 제도 개선, 인가, 감독 등 3개 분과로 나눠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 총 20명이 위촉됐다. > > 박상우 장관은 "국내 리츠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향후 성장이 더 기대되는 산업"이라며 "리츠 활성화 방안과 프로젝트파이낸싱(PF) 제도 개선 방안 등 올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에 따라 리츠 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"고 밝혔다. > > [서진우 기자] > > 웹 에디터 끝 링크 #1 링크 #2 파일 #1 파일 #2 파일 #3 파일 #4 파일 #5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. 취소 작성완료